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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고등연맹전] 언남고-거제고, 동대부고-고양고 ‘U-17 4강 격돌’
합천=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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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9  21: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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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고 권정현이 용문고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합천=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언남고와 거제고, 동대부고와 고양고가 2019년 U-17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 대회는 추계연맹전 본 대회와는 별도로 저학년(1~2학년)끼리 겨루는 무대다.

언남고는 19일 경남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8강전에서 현풍FC에 2-1로 역전승했다. 전반 현풍FC 신원정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이정민과 이용우가 연속골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우승팀인 현풍FC는 전날 본 대회 32강전에서 탈락한 데 이어 U-17 대회에서도 아쉬움을 삼켰다. 언남고는 전반전의 열세를 딛고 후반전에 본 대회 최다우승(7회) 팀다운 저력을 과시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8강전 4경기는 모두 2-1로 끝났다. 거제고도 용문고에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3분 만에 허성준이 선제골을 뽑았다. 11분 실점 뒤 22분에 권정현이 결승골을 넣었고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잘 지켰다. 거제고는 언남고와 4강에서 붙는다. 두 학교는 2016년 추계연맹전 본 대회 결승전에서 만났다. 당시 거제고가 언남고를 누르고 우승했다.

동대부고는 오상고를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김정준이 전반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었고 1-1이던 후반 막판에 자신의 2번째 골을 작렬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계명고를 맞아 유성찬 김강호의 골로 승리한 고양고는 동대부고와 준결승에서 만난다. 준결승전은 21일 열린다.

◇ U-17 추계고등연맹전 19일(월) 8강전 전적
▲ 언남고 2-1 현풍FC
▲ 거제고 2-1 용문고
▲ 동대부고 2-1 오상고
▲ 고양고 2-1 계명고

◇ U-17 추계고등연맹전 준결승전(21일) 대진
▲ 언남고-거제고 ▲ 동대부고-고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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