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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세계 최강 미국과 친선경기로 새 출발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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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2  1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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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프랑스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서 뛰고 있는 장슬기.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이달 말까지 감독 선임
10월 4, 7일 원정 경기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여자 축구대표팀이 다시 뛴다. 이달 말까지 새 감독을 뽑고 10월 초 세계 챔피언과 맞붙는다. 지난 6월 프랑스월드컵에서 패퇴한 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한국 여자 대표팀이 10월 4일과 7일 미국에서 월드컵 4회 우승국 미국과 친선 2연전을 한다고 2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12월 동아시아연맹(EAFF) E-1 챔피언십(부산)과 내년 2월 올림픽 예선(개최지 미정)에 대비하기 위해 친선경기 상대를 물색해왔다. 미국 대표팀은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을 초청해 ‘빅토리 투어’를 진행 중이다.

미국은 여자축구 세계 최강이다. 올해 프랑스월드컵을 포함해 4차례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골든볼(최우수선수)과 골든부트(득점왕)를 수상한 매건 라피노와 A매치 169경기에 출전한 알렉스 모건이 에이스다. FIFA 랭킹 20위인 한국은 미국과 11차례 맞붙어 한 번도 이기지 못 하고 2무 9패에 그쳤다. 가장 최근인 2017년 10월 친선전에서는 1-3, 0-6으로 완패했다.

   
▲ 프랑스월드컵 프랑스전 한국 선발 멤버.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은 프랑스월드컵에서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바라봤지만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조 리그에서 프랑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에 모두 져 국내 팬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약 6년 반 동안 대표팀을 지휘한 윤덕여 감독은 월드컵 후 계약 만료로 물러났다. 협회는 신임 감독 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이달 말까지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국와의 친선경기가 새 감독의 A매치 데뷔전이 된다.

◆ 한국-미국 여자대표팀 친선경기 <한국시간>
10월 4일(금) 오전 9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10월 7일(월) 오전 3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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