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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데려왔네” K리그 새얼굴 활약 빛났다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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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31  07: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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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제리치(가운데)가 인천전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경남 제리치 연속골-성남 박원재 데뷔골
인천 김호남 골-수원 안토니스 첫 도움
포항 일류첸코 31일 4경기 연속골 도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이달 유니폼을 갈아입은 선수들이 각자 소속팀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30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에서 새얼굴의 활약이 빛났다. 경남 제리치, 인천 김호남, 성남 박원재, 수원 안토니스가 나란히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승점 획득에 기여했다. 아직은 조금 낯선 유니폼이지만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경남전은 벼랑 끝 승부였다. 최하위 인천, 그보다 승점 1점이 높은 11위 경남이었다. 원정팀이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30분 김효기의 패스를 받은 제리치가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제리치는 강원 소속으로 지난해 24골로 득점 2위에 올랐다. 올시즌 전반기 4골을 넣은 뒤 경남으로 이적했다. 지난 20일 제주전(2-2)에 이어 새 유니폼을 입고 2경기 모두 골맛을 봤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인천을 구한 건 공격수 김호남이었다. 후반 1분 곽해성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연결했고 공은 골포스트를 때린 뒤 골망을 흔들었다. 김호남은 제주에서 뛰다 남준재와 트레이드로 인천에 둥지를 틀었다. 홈팬들에게 첫 골로 신고식을 했다. 남준재도 제주로 간 뒤 1골 1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인천과 경남은 1-1로 비겼다. 

   
▲ 성남 박원재(가운데)가 상주전 골을 넣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성남 측면 수비수 박원재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전(1-0)에서 후반 추가시간 짜릿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최병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강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프로 3년차 박원재의 프로 데뷔골이기도 했다. 2017년 전북서 데뷔한 그는 2년 반 동안 3경기 출전(1도움)에 그쳤고 기회를 찾아 성남으로 임대를 왔다. 두 번째 경기에서 천금 같은 골을 터트리며 홈팬을 열광시켰다.

안토니스의 K리그 데뷔전도 눈부셨다. 호주 국가대표 미드필더 안토니스는 자국리그 멜버른 빅토리에서 수원으로 이적했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전에서 후반 15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14분 뒤 정확한 크로스로 대표팀 동료 타가트의 골을 도왔다. 타가트는 13호 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고 6위 수원은 2-0 승리로 5위 대구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31일 열리는 경기에서도 주목할 선수가 있다. 포항 공격수 일류첸코가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독일 국적 스트라이커 일류첸코는 10일 성남전, 13일 제주전, 20일 인천전에서 연이어 골을 터트렸고 이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 골문을 겨냥한다. 포항은 지난달 23일 4-0으로 앞서다 4-5로 역전 당한 수모를 갚을 기회다.

포항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김승대는 제주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지난 20일 서울전에서 득점한 김승대는 새로운 안방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홈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제주는 울산에서 영입한 골키퍼 오승훈에게 기대를 건다. 한편 군팀 상주 상무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추가등록기간 선수 영입이 한 명도 없는 서울은 30일 울산전에서 1-3으로 졌다. 울산은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가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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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m
박기자님 화이팅 ~~!
(2019-08-13 10: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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