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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역사 새로 쓰는 안양, 이번엔 조규성 5연속골 도전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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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6  13: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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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안양 조규성.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28일 부천과 홈경기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신바람을 내며 신기록을 세웠다. 기력을 보충하고 또 기록에 도전한다. K리그2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FC안양 선수들이 다시 축구화 끈을 졸라맨다. 그중 신인 골잡이 조규성(21)의 발이 특별히 더 관심을 끈다.

FC안양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를 맞는다. 안양은 승점 34점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4위 아산(31점), 5위 수원FC, 6위 안산(이상 30점)과 큰 차이가 없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4위 이내)을 유지하려면 7위 부천을 상대로 승점을 쌓아야 한다.

현재 안양의 사기는 하늘을 찌른다. 바로 앞 경기인 지난 20일 20라운드에서 올시즌 무패 가도를 달려온 선두 광주FC를 7-1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두 개의 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다연승(5경기)과 한 경기 최다득점(7골)을 작성했다. 부천을 이기면 연승 기록을 일주일 만에 또 경신한다.

   
▲ 안양 선수단이 20일 광주를 7-1로 꺾고 5연승한 뒤 손가락 다섯 개를 모두 펴고 환호하고 있다.

새 기록도 바라본다. 조규성이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종전 안양 선수의 연속골 기록은 2015년 김효기와 2017년 정재희의 4경기다. 조규성은 신인답지 않은 골 레이스를 펼치며 총 10골로 리그 득점 4위에 올라 있다. 외국인 공격수 팔라시오스, 알렉스와의 호흡이 갈수록 위력을 떨친다. 지난 5월 부천을 상대로 골을 넣은 경험도 있어 연속골 자신감이 높다.

안양 선수단과 프런트는 지난 24일 서포터스 A.S.U. RED의 선물을 받았다. 보양식 삼계탕이다. 창단 첫 시즌(2013년)부터 딱 한 해만 빼고 이어진 전통이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서포터스 삼계탕’을 먹고 바로 다음 경기의 역대 전적이 3승 1무 1패였다. 승률이 높다. 더구나 5경기 중 4경기의 상대가 부천이었다.

홈구장 가변석 설치 공사로 시즌 초반 원정경기만 한 안양은 지난 5월 12일부터 계속 홈경기를 하고 있다. 28일 부천전은 안방 11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안양 구단은 이날 6연승을 기원하는 뜻으로 ‘식스 데이(Six Day)’라는 이름을 붙여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후반기 K리그2의 대세로 떠오른 안양이 팬 성원을 등에 업고 연승 행진을 이어갈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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