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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력 뚝 떨어진 대구, 베테랑 공격수 박기동 수혈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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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3  12: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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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유니폼을 입고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즈를 취한 박기동.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주득점원 에드가가 부상으로 빠진 대구FC가 베테랑 공격수 박기동(31)을 경남FC에서 임대로 영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박기동은 이날 선수단에 합류해 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충남기공과 숭실대를 거친 박기동은 2010년 일본 FC기후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이듬해 K리그에 몸을 담아 광주 제주 전남 상주 수원 등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98경기 29골 26도움를 기록 중이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도 12경기를 뛰었다. 장신(191cm)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헤딩력이 뛰어나고 연계 플레이와 마무리 능력도 갖춘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올시즌 경남에서 7경기(1골) 출장에 그친 박기동은 대구 유니폼을 입고 “매 경기가 마지막 경기인 것처럼 팀 승리를 위해 간절하게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짧은 시간이라도 대구 팬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킨 대구는 지난달 에드가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기세가 한풀 꺾인 상황. 주전 스트라이커가 빠진 최근 6경기에서 1승 2무 3패의 부진을 보이며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경기당 평균 득점도 1.38(16경기 22골)에서 0.83(6경기 5골)으로 확 낮아졌다. 이달 초 영입한 브라질 출신 히우두는 3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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