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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지 이어 장윤호 영입… 인천, ‘허리’ 곧추세운다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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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2  13: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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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니폼을 입은 장윤호.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장윤호(23)를 전북 현대에서 데려왔다. 호주 출신 마하지와 계약한 데 이어 두 번째 미드필더진 보강 카드다.

K리그1 인천 구단은 22일 “투지 넘치고 압박이 좋은 전북 미드필더 장윤호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올시즌 종료까지다. 인천은 앞서 지난 18일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하지를 영입했다. 장윤호도 주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다.

장윤호는 전북 산하 18세 이하(U-18) 팀인 영생고를 졸업하고 2015년 프로 무대로 직행했다. 올해 프로 5년차로, 전북에서만 뛰며 통산 52경기 출전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김학범호의 우승에 일조했다.

인천은 이우혁 임은수 등 중앙 미드필더의 줄부상에 시름이 깊었다. 장윤호는 프로 데뷔 첫 해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두 자릿수 경기에 나섰지만 올시즌은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허리 보강이 시급한 과제인 인천과 출장 기회를 늘리려는 장윤호의 이해관계가 맞았다.

장윤호는 “상대보다 한 발 더 뛰는 나만의 강점을 발휘해 인천에 보탬이 되고 싶다. 인천이 K리그1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장윤호는 등번호 34번을 달고 새 도전에 나선다. K리그1 꼴찌 인천은 지난 20일 포항에 승리, 4연패를 끊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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