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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적 이후권 “후반기 팀 반등 이끌겠다”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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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4  15: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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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으로 이적한 수비형 미드필더 이후권.

활동량 많고 지능적인 수비형 MF
구단 “베테랑 합류로 조직력 기대”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부지런하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자랑하는 미드필더 이후권(29)이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전남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었다. 중원에서 팀 조직력의 구심점 노릇을 하며 후반기 반등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구단은 4일 “수비와 중원 강화를 위해 경험 많은 수비형 미드필더 이후권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구단은 “베테랑의 합류로 수비수들의 부담감을 덜어 조직력을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광운대 출신 이후권은 2013년 부천FC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상주 상무, 성남FC,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를 거치며 1~2부리그 통산 116경기 4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동량이 많고 몸싸움에 능하다. 또 위치선정과 상황판단 능력이 뛰어나고 전술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는 받는다. 좌우 풀백까지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 이후권이 조청명 전남 사장과 유니폼을 들고 있다.

이후권은 “전남에는 젊고 유능한 선수가 많다.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 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겠다. 전남이 후반기 반등을 이뤄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남은 지난해 K리그1 꼴찌로 밀려나 강등됐다. 올시즌 K리그2에서도 초반에 힘을 쓰지 못 하고 최하위로 처졌다. 하지만 최근 6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현재 5승 3무 9패로 10개 팀 중 8위다. 리그에서 득점(14골)은 두 번째로 적고 실점(25골)은 두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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