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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임대 이근호 “남은 시즌 공격 포인트 10개”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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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7  14: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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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에서 제주로 임대된 이근호. /사진 제공 : 제주 유나이티드

원소속팀 전북서 자리 못잡아
“절실함 품고 뛰며 반등할 것”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힘든 시간을 빨리 극복하겠다.”

신예 스트라이커 이근호(23)가 임대로 제주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1 최하위 제주는 전북 현대 소속 이근호가 올시즌이 끝날 때까지 제주에서 뛴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미 제주 선수단에 합류한 이근호는 선수 추가등록 기간인 다음달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전북에서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던 이근호는 새 팀에서 반등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언남고-연세대 출신 이근호는 건장한 체격(185cm 85kg)의 최전방 공격수다.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 K리그 30경기 3골 4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올시즌을 앞두고 우승팀 전북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부상도 겹치며 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쳤다. R리그(2군)에서는 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제주도 사정이 급했다. 최근 4연패 등 올시즌 17경기 2승(4무 11패)에 그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조성환 감독이 물러나고 최윤겸 감독이 소방수로 투입됐지만 아직 별 효과가 없다. 최 감독은 “이근호와 제주가 서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이근호 역시 “나도, 제주도 반전이 필요하다. 부상에서 회복했다. 공격포인트 10개를 올리는 게 목표”라며 “절실함을 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쉼 없이 뛰겠다. 임대 선수지만 제주팬에게 많은 사랑을 받겠다”고 활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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