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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56년 만에 올림픽 티켓 ‘도쿄와 인연’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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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5  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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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년 만에 올림픽에 나간다는 소식을 전한 루마니아축구협회 홈페이지.

유럽 U-21 챔피언십 준결승 진출
독일·스페인·프랑스도 출전권 획득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루마니아가 무려 56년 만에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무대를 밟는다. 전통의 강호 독일 스페인 프랑스도 내년 도쿄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루마니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체세나에서 열린 유럽 21세 이하(U-21) 챔피언십 본선 C조리그 최종전에서 프랑스와 0-0으로 비기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루마니아와 프랑스는 2승 1무(승점 7)로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골득실차에서 루마니아가 앞섰다. 루마니아는 크로아티아를 4-1로, 잉글랜드를 4-2로 완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유럽 예선을 겸한다. 4강에 오른 나라가 올림픽에 나간다. 루마니아에 앞서 A조 1위 스페인과 B조 1위 독일이 준결승에 선착했다. 프랑스는 3개조 2위 중 가장 성적이 좋아 4강에 합류하며 마지막 올림픽 티켓을 잡았다. 루마니아-독일, 스페인-프랑스의 준결승전은 28일 열린다.

루마니아는 지금까지 단 두 차례 올림픽에 참가했다. 1952년 헬싱키 대회와 1964년 도쿄 대회였다. 도쿄에서 8강에 오른 뒤 56년 만에 다시 출전하는 올림픽도 같은 도시에서 열리니 도쿄와 인연이 깊다고 할 만하다.

한편 올림픽 아시아 예선은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U-23 챔피언십 본선이다. 한국(감독 김학범) 등 예선을 통과한 16개국이 겨뤄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상위 3개국이 티켓을 받는다. 이밖에 아프리카 3개국, 북중미 2개국, 남미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이 올림픽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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