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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걸음 여자축구… 윤덕여호 3전패 탈락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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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8  06: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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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한국-노르웨이전.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노르웨이와 월드컵 최종전 1-2
3경기 8실점, 여민지 유일 득점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세계의 벽은 더 높아졌다. 윤덕여호가 프랑스월드컵에서 3전 전패로 물러났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월드컵 대표팀이 A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최종전에서 1-2로 졌다. 먼저 2골을 내준 뒤 여민지가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득점 주인공이 됐지만 그게 전부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 한국은 이번 대회 내내 무기력했다. 지난 8일 개최국 프랑스(4위)와 개막전에서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0-4로 졌다. 실력차를 실감했다. 12일 나이지리아(38위)와 2차전은 0-2 충격패를 당했다. 1승 제물로 여긴 상대였지만 골 결정력 부족과 자책골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무릎을 꿇었다.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노르웨이전(12위)에 나섰다. 최대한 큰 점수 차이로 이긴 뒤 다른 팀 결과를 봐야 했다. 그러나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주장 조소현이 페널티 지역에서 반칙을 했다. 노르웨이 그라함 한센이 키커로 나서 득점했다. 

후반 5분 또 실점했다. 강채림의 반칙으로 두 번째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이사벨 헬롭센이 결승골을 넣었다. 한국은 후반 33분 여민지가 이금민의 뒤꿈치 패스를 받아 만회골을 넣었다. 2010년 17세 이하(U-17) 월드컵 우승을 이끌고 골든볼(MVP)도 받은 여민지의 성인 월드컵 데뷔골. 이번 대회 한국의 유일한 득점이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은 골문이 불안했지만 역대 최강 멤버로 평가 받기도 했다. 2010년 U-17 월드컵 우승 멤버와 U-20 월드컵 3위 주역이 선수로 전성기를 맞이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2015년 사상 첫 성인 월드컵 16강 경험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인 8강까지 노렸다.

그러나 받아든 성적표는 전패 탈락. 첫 월드컵 본선 도전이었던 2003년과 같은 결과다. 당시 한국은 브라질(0-3) 프랑스(0-1) 노르웨이(1-7)를 상대로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그때보다 실점은 줄었지만 선수 구성과 기대감을 고려하면 이번이 더 실망스러운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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