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축구
프랑스 벽 높았다… 윤덕여호, 개막전 완패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08  05:57:3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장슬기(가운데)가 프랑스전에서 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여자 월드컵 개최국에 0-4
12일 밤 나이지리아 2차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프랑스는 역시 강했다. 윤덕여호가 현격한 실력차를 실감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A대표팀이 프랑스월드컵 개막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파리에서 열린 개최국과 A조리그 1차전에서 0-4로 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 한국은 10계단 높은 팀을 상대로 거의 힘을 쓰지 못했다. 우승후보 프랑스는 4만 5000여 명 홈팬 성원까지 등에 업고 손쉽게 승리했다.

한국은 4년 전 캐나다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에 0-3으로 졌다. 설욕을 다짐했지만 그때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힘, 스피드, 체격, 기술 등 모든 면에서 압도를 당했다.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프랑스 간판 골잡이 외제니 르소메르가 주장 아망딘 앙리의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이어가며 골문을 열었다. 

프랑스는 전반 35분과 추가시간 웬디 르나르가 거푸 헤딩골을 넣었다. 한국은 골키퍼 김민정의 선방과 비디오 판독(VAR)이 아니었으면 더 많은 실점을 할 뻔 했다. 프랑스가 슈팅 17개(유효슛 6)를 때린 전반 45분 동안 한국은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중앙선을 넘기조차 힘겨웠다. 

윤 감독은 후반 초반 신예 공격수 강채림을 교체 투입했다. 곧 이민아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21세 강채림은 측면 돌파 후 크로스로 분투했다. 또 후반 25분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한국의 첫 슈팅도 기록했다. 후반 32분 이민아가 상대 실수를 틈타 기회를 잡았으나 슛이 빗나갔다.  

프랑스는 3골차 리드에 조금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아멜 마즈리, 가에탄 티니 등 주축 선수를 빼는 여유도 보였다. 그러면서도 후반 40분 또 한 골을 추가했다. 앙리가 중거리슛으로 또 한 번 한국을 좌절시켰다. 

첫 경기에서 쓴잔을 들이켰으나 한국은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 오는 12일 나이지리아와 2차전, 18일 노르웨이와 최종전에서 승점 4점 이상을 따는 게 목표다. FIFA 랭킹 38위 나이지리아를 무조건 잡고 12위 노르웨이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 성과를 내면 월드컵 2회 연속 16강 가능성이 커진다. 

박재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3 지금빌딩 F층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