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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신고식 장백규 “부천팬 성원, 승리로 보답”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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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2  06: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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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장백규가 대전전에서 코너킥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부천FC1995

‘안방 첫 출격’ 대전전 동점골 어시스트
“꾸준한 활약으로 공격 포인트 쌓겠다”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홈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

장백규(28·부천FC1995)가 안방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대전 시티즌전(1-1)에서 동점골을 어시스트 했다. 3년 만에 프로 무대로 돌아와 952일 만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그는 “팀이 이기지 못한 게 아쉽다. 다음엔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날 부천 홈경기에 2185명 관중이 모였다. 

장백규는 2014년부터 3시즌 간 대구FC, 충주 험멜을 거치며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K리그2 75경기 9골 11도움을 남기고 2017년 3부리그 격 내셔널리그로 갔다.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의 2년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과 지난해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으로 내셔널리그를 평정한 그가 올시즌 프로 무대로 복귀했다.

초반에는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4월 22일 대전전(0-1)에서 후반 교체로 나서 추가시간 포함 약 30분을 뛰었다. 프로 복귀전 이후 다시 대기만 하다 지난달 27일 안산 그리너스전(1-0)에서 전격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 지난달 27일 안산전에 나선 장백규(오른쪽). /사진 제공 : 부천FC1995

송선호 부천 감독은 이날 대전전도 장백규를 선발로 내보냈다. 장백규는 처음으로 홈팬 앞에 섰다. 부천은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대전 박인혁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장백규가 반격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예리한 프리킥 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1분 또 한 번 프리킥 키커로 나섰다. 장백규의 오른발을 떠난 크로스가 김륜도의 머리에 맞고 골포스트를 때린 뒤 골라인을 넘었다. 2016년 10월 23일 충주 소속으로 대전전에서 골을 넣은 장백규가 952일 만에 K리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순간. 후반 12분 장백규가 교체 돼 나올 때 부천 팬들은 그의 이름을 크게 외쳤다.

장백규는 “벤치에만 있을 때 경기를 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실망 대신 준비를 했고 감독님의 믿음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며 “K리그에서 오랜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려 감회가 새롭다. 이 순간을 위해서 지난 2년 간 내셔널리그에서 땀을 흘린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장백규는 “멋진 모습을 보여서 계속 선발로 나서고 싶다. 차곡차곡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팬들에게 늘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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