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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중-광성중, 3년 만에 소년체전 결승 재격돌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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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7  17: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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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을 넣고 좋아하는 인천 광성중 선수들. / 사진제공=인천 유나이티드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첫 금메달이냐, 3년 만의 정상 탈환이냐. 오산중과 광성중이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다. 한쪽은 설욕을 벼르고 다른 한쪽은 ‘어게인 2016’을 외친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 축구 남자중학부 결승전 대진은 K리그 구단 산하 15세 이하(U-15) 팀의 격돌로 짜여졌다. FC서울 산하 오산중(감독 김영진)과 인천 유나이티드 산하 광성중(감독 이성규)이 28일 오후 2시 전북 김제시민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서울을 대표해 소년체전에 나선 오산중은 27일 준결승전에서 충북 음성글로벌선진학교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오산중은 1회전에서 광주 광덕중, 8강전에서 부산 낙동중에 모두 1-0으로 승리했다. 오산중은 첫 우승을 노린다. 2012년 창단 후 많은 우승컵을 차지했지만 소년체전에서는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16년에는 광성중, 지난해는 포항제철중에 결승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 서울 오산중의 지난달 서울소년체전 결승전 선발 멤버.

인천 대표 광성중은 경기 용인FC U-15 원삼을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4-3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1회전에서 대전 유성중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4-3 승리를 거뒀고, 8강전에서 홈팀이자 전북 현대 산하 팀인 동대부속금산중을 2-1로 제압하며 사기를 올렸다. 3년 전 결승전에서 오산중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광성중은 두 번째 우승을 장담하고 있다. 프로 산하 팀의 연중리그인 K리그 주니어에서도 지난달 20일 오산중을 3-0으로 완파했기에 자신감에 넘친다.

한편 여자중학부에서는 경북 포항항도중과 울산 현대청운중이 28일 오후 1시 30분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 금메달을 다툰다. 두 학교는 각각 충북 충주예성여중과 서울 오주중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같은 날 남자초등부는 서울 대동초-경기 신곡초(오후 1시 30분), 여자초등부는 전남 광양중앙초-경북 상대초(오후 1시·이상 익산 금마축구공원)가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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