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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폭죽’ 선두 울산, 성남에 시원한 설욕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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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5  21: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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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선수들이 성남전에서 골을 넣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이근호 결승골, 4-1 역전
지난달 안방 패배 되갚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지난달 안방 패배를 되갚았다. 

울산 현대는 25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3라운드에서 성남FC를 4-1로 눌렀다. 경기 초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그 뒤 4골을 몰아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3연승을 달린 울산(승점 29)은 선두를 수성했다. 시즌 23골로, 1경기를 덜 치른 전북(22골)을 제치고 최다득점 1위에도 올랐다.반면 성남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도훈 감독의 울산은 지난달 20일 홈경기에서 성남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그 전까지 울산은 K리그 7경기(5승 2무)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지만 안방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약 한 달 뒤 성남을 찾았다.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성남 주현우가 프리킥 감아차기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울산은 프리킥으로 되받아쳤다. 전반 23분 주니오가 오른발 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울산 벤치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근호를 교체 투입했다. 8분 만에 효과를 봤다. 주니오의 프리킥 슛이 수비벽을 맞고 떨어지자 이근호가 달려들어 감각적인 슛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울산은 후반 38분 역습으로 한 발 더 달아났다. 주니오의 도움을 받은 믹스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김보경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같은 날 제주 유나이티드는 강원FC 원정에서 후반 9분 찌아구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둔 제주는 10위로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강원은 4연승 도전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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