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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프리킥 막은 골키퍼, 조영욱-이강인이 뚫어야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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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2  12: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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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찍은 로포. /사진 출처 : 마누엘 로포 인스타그램

아르헨티나 U-20 수문장 로포
다음달 1일 월드컵 F조 맞대결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메시의 프리킥을 막았을 때 희열을 잊을 수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대표팀 골키퍼 마누엘 로포(19·보카 주니어스)를 조명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로포는 ‘대선배’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와 추억을 얘기했다. 그는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때 A대표팀에 합류해 훈련했다. 

로포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U-14 대표팀에서 시작해 U-17 대표팀 주장을 지냈다.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이어 오는 24일 폴란드에서 개막하는 U-20 월드컵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년 전에는 대표팀 ‘3번 골키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주전 수문장으로 골문을 지킬 가능성이 높다. 

   
▲ 아르헨티나 수문장 로포를 조명한 FIFA 홈페이지

로포는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때 A대표팀 선수들과 함께했다. 정식 엔트리에 들진 못 했지만 연습생으로 훈련에 참가했다. 그는 “골키퍼 코치가 ‘메시의 프리킥을 몇 개 막아볼래?’라고 물어봤다. 다리가 덜덜 떨렸지만 2~3개 정도를 막았다. 그랬더니 메시가 축하한다고 했다”며 “A대표팀 주전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에게도 조언을 들었다.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추억했다. 

그에게 첫 번째 U-20 월드컵은 악몽이었다. 그때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개최국 한국을 상대하며 백승호, 이승우에게 실점하며 1-2로 졌다. 로포는 “경기에 나선 건 아니었지만 조별리그 탈락에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돌아봤다. 

두 번째 기회가 왔다. 2년 전 멤버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나서는 로포는 “그땐 막내였는데 지금은 고참”이라며 “후회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 전보다 훨씬 성숙해졌다. 우승이 목표”라고 말했다. 184cm 로포는 골키퍼로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탄력이 뛰어난 수문장이다. 

아르헨티나와 한국은 2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맞대결을 펼친다. 다음달 1일 F조리그 최종전에서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는 설욕을, 한국은 또 한 번 승리를 꿈꾼다. 

   
▲ U-20 대표팀 간판 공격수 조영욱.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로포에게 두 번째 눈물을 안겨야 한다. 간판 공격수 조영욱(FC서울)과 에이스 이강인(발렌시아)에게 기대를 건다. 특히 조영욱은 2년 전 아르헨티나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승리에 힘을 보탠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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