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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이동경 K리그 데뷔골, 울산 선두 수성
수원=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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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8  18: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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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이동경(가운데)이 수원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프로 2년차 신예 공격수
수원전 3-1 승리 이끌어

[수원=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프로 2년차 신예 이동경(22)이 K리그 데뷔골로 울산 현대의 선두 수성을 이끌었다.

울산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2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3-1로 눌렀다. 2연승을 달린 울산은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반면 홈팀 수원(승점 13)은 뼈아픈 자책골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이동경은 울산 산하팀 출신으로, 지난해 성인팀에 입단했다. 그러나 1경기 출전에 그쳤고 후반기 K리그2 FC안양으로 임대 돼 10경기를 뛰었다. 올해 울산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2월 21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페락(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트리며 기대를 모았다.

U-22 대표팀에서도 공격수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K리그에서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22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으로 이날 전까지 7경기에 나섰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전반전도 마치지 못하고 교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날은 달랐다. 전반 29분 역습 때 선제골을 넣었다. 주니오의 크로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침착하게 마무리 했다. 그 뒤로도 자신감 있는 드리블 돌파를 했다. 이동경은 후반 10분 이근호와 교체 되며 그라운드를 나왔다. 

수원은 전반 추가시간 염기훈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었으나 후반 10분 바그닝요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그 뒤 염기훈의 프리킥 슛, 오현규의 슛 등으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울산 수문장 오승훈의 선방에 막혔다. 울산은 후반 44분 김수안의 헤딩골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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