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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이슬기 심판, 남자 국제 프로 경기 나선다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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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4  14: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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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기(왼쪽)-김경민 심판.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 여성 심판 첫 사례
AFC컵에 부심으로 배정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한국 여성 심판이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최하는 남자 성인 프로팀 경기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AFC가 김경민(39) 이슬기(39) 심판을 15일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열리는 2019 AFC컵 G조리그 최종전인 세레스 네그로(필리핀)와 베카멕스 빈 두엉(베트남)의 경기에 부심으로 배정했다고 14일 전했다. AFC컵은 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단계 낮은 클럽 대항전이다.

그동안 한국 여성 심판이 남자 청소년 국제대회에서 뛴 적은 있지만 성인 프로팀이 출전하는 국제 클럽 대항전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FC는 다음 달 개막하는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활약할 김경민 이슬기 심판이 컨디션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도록 특별히 이번 경기에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심은 김대용, 대기심은 채상협 심판이 맡는다.

한편 김경민 심판은 2007년 중국, 2011년 독일, 2015년 캐나다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여자 월드컵에 나서고 이슬기 심판은 이번 프랑스 대회가 월드컵 첫 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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