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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 득점 2위 이용재, ‘4월의 선수상’ 수상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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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1  11: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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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2리그 4월의 선수상을 받은 이용재. /사진 출처 : 파지아노 오카야마 트위터.

오카야마 한국인 스트라이커
지난달 5경기 4득점 등 7골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개인상은 처음이다. 앞으로도 장점을 살리겠다.”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용재(28·파지아노 오카야마)가 2부리그(J2) 4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일본프로축구 이달의 선수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1~3부리그에서 각각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아 10일 발표했다. 4월 5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영예를 안은 이용재는 첫 수상의 기쁨을 드러냈다. 

이용재는 지난달 7일 알비렉스 니가타전(3-3)에서 2골을 넣었고, 20일 도쿠시마 보르티스전(2-1)과 28일 도쿄 베르디전(1-1)에서 2경기 연속 골 감각을 뽐냈다. 3월 3골에 더해 지금까지 7골을 기록한 이용재는 득점 2위를 달리며 선두 스즈키 고지(FC류큐)를 1골 차이로 추격 중이다. 

선정위는 ‘이용재는 많지 않은 찬스를 잘 살렸다. 골 결정력이 빛났다’고 평가했다. 트로피와 상금 20만 엔(약 200만 원)을 받은 이용재는 “동료의 도움이 있었기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팀 덕분에 처음으로 개인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용재는 학창 시절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멤버로 뽑혀 왓포드(잉글랜드) 유소년 팀에서 뛰었다. 그 뒤 낭트, 레드스타 소속으로 프랑스 무대를 누볐고 2014년부터 일본에서 활약 중이다. 바렌 나가사키, 교토 상가를 거쳐 지난해 오카야마 유니폼을 입었다. 

태극마크 경험도 있다. 2011년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나섰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듬해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멤버로 정상에 올랐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예선도 뛰었다. 

한편 J1 4월의 선수상은 디에고 올리베이라(브라질·FC도쿄)가 받았다. 4월 5득점 등 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J3는 모리시마 야스히토(후지에다)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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