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 FA컵 > K리그2
펠리페 공백 걱정 없다는 광주, ‘비밀병기’ 김주공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30  14:20: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광주 신인 공격수 김주공. /사진 제공 : 광주FC

박진섭 감독이 점찍은 신인 스트라이커
올시즌 첫 위기 넘고 무패-선두 지킬까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신인 공격수가 득점 1위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까.

펠리페(27·브라질) 없는 광주FC가 선두 수성을 노린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5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를 상대로 K리그2 9라운드를 한다. 개막 8경기 무패(4승 4무)로 단독 1위를 질주하는 광주는 간판 골잡이가 퇴장 징계로 이번 부천전에 나설 수 없다. 광주와 2위 부산 아이파크의 승점 차는 2점이다.

펠리페는 리그 득점 선두다. 8경기에서 9골(1도움)을 넣었다. 팀 전체 득점(13골)의 대부분이다. 큰 키(192cm)에 발기술도 좋아 ‘제2의 말컹’으로 불린다. 경남FC에서 뛴 브라질 골잡이 말컹(허베이 화샤)은 지난해 K리그1 최우수선수(MVP)이자 득점왕이다.  

광주 전력의 반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닌 펠리페가 잠시 팀을 이탈한다. 4월 27일 안산 그리너스전(0-0)에서 상대 선수를 머리로 들이받는 비신사적 행동으로 퇴장을 당했다. 즉시 레드카드에 따른 2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프로축구연맹과 구단 자체 징계로 못 뛰는 경기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 박진섭 광주 감독.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간판 골잡이의 부재에도 박 감독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긴 시즌을 보내며 로테이션은 필수로 여기고 펠리페를 대신할 스트라이커를 미리 생각해뒀다. 박 감독은 “그 계기가 퇴장인 것이 아쉬울 뿐이다. 로테이션을 돌리는 시기가 조금 일찍 온 것이라고 생각하겠다”고 했다.

박 감독이 꼽은 후보는 조주영(25)과 김주공(23). 프로 4년차 조주영은 K리그 통산 42경기를 뛰며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졌지만 김주공은 생소하다. 올시즌 신인으로 4월 20일 수원FC전에서 교체로 약 15분을 뛴 게 전부다. 그보다 나흘 전 FA컵 32강전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었지만 상대가 프로팀이 아닌 대학(안동과학대)이라 주목은 받지 못했다.

김주공은 프로 진출 전 전주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대학 U리그 권역 3년 연속 우승(2016~2018년)과 2017년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전북 현대의 테스트 선수로 프로 2군리그(R리그) 3경기를 뛰며 3골을 넣기도 했다. 전북 입단은 무산됐지만 광주 입단테스트를 통과하고 정식 계약을 했다.

박 감독은 “주공이가 최전방 공격수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훈련과 FA컵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주의 비밀병기가 위기 탈출의 힘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재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3 지금빌딩 F층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