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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자축구 실력은?’ 30일 한국과 맞대결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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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9  14: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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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U-19 대표팀.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아시아 U-19 챔피언십 2차예선 최종전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한국과 베트남의 여자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맞붙는다. 한국은 느긋하게 맞는 경기지만 베트남에는 중요한 한판이다. 박항서 베트남 남자대표팀 감독 때문에 국내에 베트남 축구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터라 여자축구에도 눈길이 쏠린다.

한국과 베트남은 30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여자 U-19 챔피언십 2차예선 B조리그 최종전에서 만난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미 목표를 달성했다. 레바논(9-0) 이란(2-0)을 연파해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본선 출전권을 땄다. 이란과 1-1로 비기고 레바논에 4-1로 이긴 베트남은 한국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자력으로 본선에 나간다. 한국에 진다면 이란-레바논전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 베트남 여자 U-19 대표팀. / 사진출처=베트남축구협회 홈페이지

앞선 1, 2차전 전적을 보더라도 객관적 전력은 한국이 낫다. 역대 대표팀 맞대결에서도 한국은 전승을 거뒀다. A대표팀이 10전 10승, U-19 대표팀이 5전 5승을 기록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14위, 베트남이 35위다. 남자와 마찬가지로 베트남 여자축구도 최근 동남아 강호로 발돋움했지만 아직 한국을 위협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30일 경기는 베트남이 안방에서 배수진을 치고 나서기에 한국이 진땀을 흘릴 수도 있다.

이번 아시아 U-19 챔피언십 2차예선은 1차예선을 통과한 8개국이 두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1, 2위를 차지한 4개국이 본선에 나간다. U-20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본선은 오는 10월 27일 태국에서 개막한다. 개최국인 태국과 지난 2017년 대회에서 1~3위를 차지한 일본 북한 중국은 이미 본선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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