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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축구 ‘학기 중 전국대회’ 6월 1일 일제히 개막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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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2  09: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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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월 열린 대통령금배 결승 부평고-초지고전.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대통령금배 등 6개 지역서 열려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 의의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올해도 고교축구 ‘학기 중 전국대회’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고교 전국대회 일정을 최근 공지했다. 각 지역서 6개 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일정은 모두 동일하다. 6월 1일 개막해 12일 결승전이 열린다. 학기 중 전국대회는 지난해 10년 만에 부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1개 대회가 늘었다. 대통령금배는 전남 영광에서 펼쳐진다. 전북 군산에서는 고 채금석 선생을 기리는 금석배가 열린다. 금강대기는 강원도 강릉, 무학기는 경남 창녕에서 개최된다. 경북 김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충북 제천에서 대한축구협회장배가 진행된다. 

프로 산하팀은 대한축구협회장배만 참가할 수 있다. 객관적 전력에서 프로 산하팀과 일반 학교팀·클럽의 격차가 커서 분리를 했다. 일반 학교팀과 클럽도 대한축구협회장배에 참가는 할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저학년 대회는 문체부장관기만 빼고 다 열린다. 3학년 선배 틈에서 출전이 어려운 1~2학년 선수가 경험을 쌓을 기회다. 모든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선수 및 지도자 등록은 5월 1일부터 일주일 간으로, 참가팀은 학교장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학기 중 전국대회는 2009년 주말리그 도입과 함께 폐지돼 2017년까지 열리지 않았다. 그동안 전국 단위 단기 대회는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때만 펼쳐졌다. 각 팀은 방학마다 1개 대회씩만 참가가 가능했다. 일선 지도자들은 ‘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협회가 이를 받아들이며 지난해 학기 중 전국대회가 다시 시작됐다. 

현장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전국대회 출전 기회가 늘어 선수와 지도자의 성적 부담이 비교적 줄었다. 혹한기와 혹서기에 열린 기존 대회와 비교해 환경이 좋아져 선수, 관중 모두 편했다. 학기 중 대회를 계속 열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올해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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