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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달의 선수’ 세징야 “또 수상할 수 있게 노력”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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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7  1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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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3월의 선수상 트로피를 받은 세징야가 대구 동료의 박수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올해 신설, 대구 에이스가 테이프
“외국인 선수로서 받게 돼 더 의미”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외국인 선수라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굉장한 영광이다.”

K리그 ‘이달의 선수’ 첫 주인공은 세징야(30·대구FC)였다. 프로축구연맹은 3월 4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한 브라질 공격수 세징야가 최고 선수로 뽑혔다고 16일 발표했다. ‘월간 MVP’ 개념으로 올해 신설된 이달의 선수상은 전문가 투표(70%)와 팬 투표(30%)를 집계해 선정한다. 김보경(울산 현대) 유상훈(FC서울) 윤보상(상주 상무) 등 한국인 선수를 제친 세징야는 활짝 웃으며 수상을 기뻐했다. 

세징야는 2016년 한국 무대를 처음 밟았다. 당시 K리그2 대구에서 맹활약하며 이듬해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해 K리그1 도움왕(11어시스트)과 FA컵 MVP를 수상했다. 올해도 펄펄 날고 있다. 첫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3골 4도움)로 대구의 돌풍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득점은 공동 2위, 도움은 단독 1위다.

세징야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그리고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들어간 패치를 받았다. 이 패치는 4월의 선수상 수상자가 정해질 때까지 부착한다. 세징야는 “이 상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적어도 후보에는 매번 이름을 올려야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 투표 결과
전문가(프로연맹 경기위원회) 투표
- 1위 유상훈(31.82%) / 2위 세징야(28.64%) / 3위 김보경(6.36%) / 4위 윤보상(3.18%)
팬 투표 
- 1위 세징야(21.53%) / 2위 김보경(4.70%) / 3위 유상훈(2.39%) / 4위 윤보상(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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