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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4년 만의 ‘국내 A매치’로 월드컵 준비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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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5  14: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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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대표팀이 다음달 국내서 아이슬란드와 2연전을 한다. 사진은 지난달 호주 4개국 대회 아르헨티나전.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내달 6일-9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
6월 스웨덴 원정서 ‘최종 모의고사’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여자축구 A매치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A대표팀이 다음달 아이슬란드와 2연전을 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월 6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1차전을 한다. 사흘 뒤 2차전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6월 프랑스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개최국 프랑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와 A조에 속한 한국은 2회 연속 월드컵 16강을 노린다. 

윤덕여호가 국내에서 A매치를 한 것은 2015년 11월 29일이 마지막이었다.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호주를 상대해 0-1로 졌다. 그 뒤 아시안컵 예선(북한)과 본선(요르단), 아시안게임(인도네시아) 등 메이저 대회와 키프로스컵, 알가르베컵(포르투갈), 중국 4개국 대회 등에 나섰지만 모두 외국에서 열린 경기였다. 

오랜만에 먼 길을 떠나지 않고 A매치를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 아이슬란드는 한국(14위)보다 순위가 낮고,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다. 하지만 최근 알가르베컵에서 5위 캐나다와 0-0으로 비기는 등 기세가 좋다. 윤덕여호가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는 노르웨이(13위)처럼 체격이 큰 선수가 많아 좋은 공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이달 3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집결해 아이슬란드전을 준비한다. 1차전은 KBS2, 2차전은 MBC TV에서 생중계를 한다. 

국내 2연전을 마친 뒤 대표팀은 5월 7일부터 2주 간 파주 NFC에서 훈련을 하고 월드컵 최종명단(23명)을 정한다. 5월 22일 스웨덴으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하고 6월 1일(한국시간) 홈팀 스웨덴과 평가전을 한다. 결전지 프랑스로 가기 전 ‘최종 모의고사’로, FIFA 랭킹 9위 스웨덴은 2003년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여자축구 강호다. 이번 월드컵도 본선에 올랐다. 

윤 감독은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프랑스전과 노르웨이전에서 최대한 승점을 얻어야 한다. 평가전에서 아이슬란드, 스웨덴을 상대하며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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