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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5세 골키퍼 김정미, 다시 태극마크 달았다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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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3  17: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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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에 복귀한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1년 2개월 만에 윤덕여호 승선
대표팀 이달 말 호주대회 출전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만 35세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가 다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3번째 월드컵 출전도 바라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호주 4개국 친선대회(Cup of Nations)에 참가하는 여자 대표선수 26명을 발표했다.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6월 프랑스 여자월드컵에 진출한 한국(FIFA 랭킹 14위) 호주(6위) 뉴질랜드(19위) 아르헨티나(36위)가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시드니에서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갖고, 3월 3일 브리즈번에서 호주, 6일 멜버른에서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윤덕여 감독은 지소연 조소현 이민아 등 해외파를 포함한 정예 멤버를 모두 불렀다. 특히 김정미는 2017년 12월 E-1 챔피언십(옛 동아시안컵) 출전 후 1년 2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03년 A매치에 데뷔해 15년간 113경기(160실점)를 뛴 김정미는 이번 재발탁으로 만 19세였던 2003년과 31세였던 2015년에 이어 다시 월드컵에 나설 기회를 잡았다. 지난 1월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루마니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만 29세 늦깎이 국가대표 박세라도 다시 뽑혔다.

   
▲ 지난 1월 훈련 중인 여자대표팀.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은 프랑스 월드컵에서 프랑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와 A조에 속했다. 2015년 캐나다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16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덕여 감독은 “이번 호주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이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토너먼트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라며 “월드컵 개막을 100일 정도 앞둔 시점에서 우리 전력을 점검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21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해 22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3월 3일 호주와의 경기는 국내에 중계될 예정이다.

호주 4개국 대회 출전 선수(26명)
▲ GK(3명)=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정보람(화천KSPO)
▲ DF(9명)= 김혜리 신담영 임선주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정영아 박세라(이상 경주한수원) 홍혜지(창녕WFC) 이은미(수원도시공사) 하은혜(구미스포츠토토)
▲ MF(9명)= 이영주 이소담 한채린(이상 인천현대제철) 강유미 전가을(이상 화천KSPO)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WFC) 장창(서울시청)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이민아(고베아이낙)
▲FW(5명)= 이금민(경주한수원) 손화연(창녕WFC) 정설빈(인천현대제철) 지소연(첼시레이디스) 여민지(수원도시공사)

호주 4개국 대회 한국 경기(한국시간)
▲ 2월 28일(목) 오후 2시 35분 아르헨티나
▲ 3월 3일(일) 오후 5시 호주
▲ 3월 6일(수) 오후 1시 5분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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