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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임대로 K리그 복귀 윤일록 “우승 이끌겠다”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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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7  14: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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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로 돌아온 윤일록. /사진 제공 : 제주 유나이티드

요코하마 재계약 후 올시즌 한국서 반등 목표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제주의 K리그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

윤일록(27)이 제주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K리그1로 돌아왔다. 제주는 국가대표 출신 측면 미드필더 윤일록을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1년 임대로 영입했다고 7일 발표했다. 윤일록은 지난해 K리그를 떠나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제 한국에서 반등을 노린다. 

윤일록은 진주고 졸업 후 2011년 K리그 경남FC에서 프로 데뷔했다. 첫해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2013년 FC서울로 이적해 5시즌을 활약했다. 2013년과 2017년 최연소 K리그 100경기(22세 16일)과 200경기(25세 7개월 1일) 출전 기록을 세우는 등 통산 205경기 31골 32도움을 기록했다.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09년 17세 이하(U-17) 대표팀을 시작으로 나이별 대표팀을 거쳤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혜를 받았다. 성인 대표팀에서도 2013년 데뷔전을 치르는 등 A매치 8경기(1골)를 소화했다. 

2017년 서울 소속으로 K리그 도움 2위(12개)에 오른 윤일록은 지난해 요코하마 유니폼을 입으며 처음 외국리그로 진출했다. J리그와 컵대회에서 27경기에 나섰으나 골을 넣지 못하고 도움만 2개 올렸다. 요코하마와 재계약은 했지만 반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K리그로 돌아왔다. 

제주는 윤일록이 주 포지션인 왼쪽 미드필더뿐 아니라 오른쪽과 가운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조성환 제주 감독도 “윤일록은 골 결정력과 어시스트 능력을 겸비했다. 우리 팀의 공격 시나리오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했다. 

윤일록은 “제주는 좋은 선수가 많고,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팀이다. 올시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제주의 K리그1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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