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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김학범호, 8일 태국과 평가전 취소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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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7  13: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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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2 대표 조영욱(왼쪽)이 제주와 연습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경합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지난달 15일부터 방콕 전지훈련 중
선수단 피로누적에 무리하지 않기로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태국서 전지훈련 중인 김학범호가 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취소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8일로 예정된 한국과 태국의 22세 이하(U-22) 대표팀 간 평가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달 15일부터 방콕에서 훈련을 하며 2020년 도쿄올림픽 대비를 시작했다.

한국은 다음달 22일부터 닷새 동안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시아 U-23 챔피언십 예선을 앞뒀다. 대만(22일) 캄보디아(24일) 호주(26일)와 H조리그를 치러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권을 노린다. 아시아 챔피언십은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대회로, 김학범호는 본선이 열리는 태국에서 미리 경험을 쌓고 있다.  

조영욱(FC서울) 전세진(수원 삼성) 등 26명 대표 선수들은 방콕에서 일주일간 체력훈련을 한 뒤 지난달 22일부터 연습경기로 담금질을 이어왔다. 인천대, 제주 유나이티드, 서울이랜드,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등 현지에서 훈련 중인 팀을 상대로 경기를 했다. 이틀 간격으로 경기가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십의 타이트한 일정을 대비했다.

김 감독이 경기마다 전·후반 선수를 대거 바꾸며 체력 안배를 유도했지만 피로가 누적됐다. 김대원, 정승원(이상 대구FC) 등 소속팀 훈련 일정으로 중도에 빠진 인원도 있었다. 당초 6일 FC안양, 8일 태국, 10일 안양을 상대할 예정이었지만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태국전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양국 축구협회가 협의해 평가전을 취소했다. 19일 동안 8경기를 소화하는 대표팀은 약 한 달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12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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