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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심판, 6년 만의 ‘유럽 전지훈련’ 구슬땀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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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1  16: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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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전남-서울전에서 레드카드를 빼든 심판.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독일-터키서 2주간 시즌 준비
연맹 “판정 정확도 향상 기대”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6년 만의 유럽 전지훈련. K리그 심판이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심판 22명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독일과 터키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21일 알렸다. K리그 심판이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건 지난 2013년(스페인) 이후 처음이다. 

심판진은 독일에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교육을 받고 실기 훈련을 한다. 또 페널티킥과 퇴장 등 경기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판정 위주의 이론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그 뒤 터키로 넘어가 해외 프로팀의 연습경기 심판으로 참여해 경험을 쌓는다. 

동시에 직업윤리 특강, 강도 높은 체력훈련, 그라운드에서 위치 선정 트레이닝 등을 소화하며 3월 K리그 개막에 맞춰 만반의 준비를 한다. 이종권 프로연맹 홍보팀 과장은 “심판의 유럽 전지훈련은 K리그 판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 지난 20일 독일로 출국한 K리그 심판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이 과장은 터키에서 열리는 연습경기 투입에 의미를 부여하며 “약 40경기를 K리그 심판이 진행한다. 경기 템포가 빠른 유럽 프로팀 간 연습경기에 참가하며 심판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판진은 유럽 훈련을 마친 뒤 국내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한다. 고형진 김동진(이상 주심) 윤광열 김영하(이상 부심) 등 현재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참가 중인 심판은 국내 훈련부터 합류한다. 

프로연맹은 지난해 페널티킥, 퇴장 등 주요 사항에 관한 K리그의 판정 정확도가 98%였다며 VAR 도입 첫 해인 2017년의 96%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VAR 가동 횟수도 2017년 경기당 평균 9.5회에서 지난해 6.9회로 줄었다며 심판의 판정 정확도가 올라간 증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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