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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대표 출신 골잡이, 부천 승격 해결사로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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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8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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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도전에 나서는 에콰도르 대표 출신 말론. /사진 제공 : 부천FC1995

멕시코-유럽 등에서 활약
장백규 등과 시너지 기대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에콰도르 국가대표를 지낸 공격수가 K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K리그2 부천FC1995는 에콰도르 출신 스트라이커 말론 데 제수스(28)를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닐손 주니어(브라질) 남송(중국)이 남고, 호드리고 마라냥(브라질)에 이어 말론을 데려온 부천은 외국인 쿼터를 모두 채웠다. 

말론은 탄탄한 체격(187cm 85kg)을 바탕으로 파워와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이는 정통 골잡이다. 2011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돼 조별리그 코스타리카전(3-0)에서 2골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돼 A매치를 뛰었다. 

말론은 여러 소속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09년 자국리그 엘 나시오날에서 프로 데뷔해 이스라엘, 멕시코, 콜롬비아, 포르투갈 등 외국리그에서 활약했다. 2011~2012시즌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 2016~2017시즌 아로우카(포르투갈) 소속으로 유로파리그를 뛰었고 2013년 몬테레이(멕시코) 유니폼을 입고 클럽 월드컵에도 나섰다. 

2017년 자국리그 에멜렉으로 이적해 우승에 일조했다. 지난해까지 에멜렉에서 뛴 그는 프로 통산 234경기 52골을 기록했다. 부천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를 밟는 말론은 “확실한 득점 자원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빠른 발이 돋보이는 측면 공격수 장백규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송선호 부천 감독은 “목표인 승격 플레이오프 진입을 위해선 확실한 해결사가 필요했다. 힘이 좋고 경험 많은 말론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부천은 지난 8일부터 태국에서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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