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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나상호 부상 하차로 아시안컵 전격 출전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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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6  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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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가 아시안컵 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은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는 이승우.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대체 발탁으로 기회 얻어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아시안컵이 개막한 가운데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가 국가대표팀에 전격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를 바꿨다고 발표했다. 나상호(광주FC)가 부상으로 하차하고 그 자리를 이승우가 채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이번 대회 각 팀의 첫 경기 킥오프 6시간 전까지 최종 명단 교체가 가능하도록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필리핀과 C조리그 1차전을 한다.

나상호는 대회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현지 훈련 중 오른쪽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K리그2 득점왕에 오르며 A대표팀까지 합류한 나상호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에 아시안컵 출전이 좌절됐다.

대신 이승우가 발탁됐다. 소속팀에서 세리에B(2부) 일정을 소화 중인 이승우는 지난달 30일 포지아전(2-2)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는 등 최근 6경기 연속 출전으로 입지를 다졌다. 벤투 감독은 공격 포지션에 좋은 선수가 많다며 지난해 11월부터 이승우를 뽑지 않았지만 부상자가 생긴 상황에서 마음을 바꿨다.

다만 이승우의 합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베로나 구단과 협의 중”이라고 했다. 한국은 필리핀전을 시작으로 12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을 상대한다 한편 나상호는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UAE 현지 훈련을 소화한 이진현, 김준형과 함께 곧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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