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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강등 전남, 외국인 감독을 승격 해결사로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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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2  17: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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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지휘봉을 잡은 파비아노 감독. /사진 제공 : 전남 드래곤즈

스페인 국적 파비아노 감독 지휘봉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외국인 감독과 손잡고 승격에 도전한다.

K리그2 전남은 스페인 국적의 파비아노 수아레스 페소사(53)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고 2일 발표했다. 1994년 말 창단해 이듬해부터 K리그에 참가한 전남이 외국인을 감독으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은 지난해 K리그1 최하위에 그치며 기업구단 최초의 ‘꼴찌 강등’ 수모를 겪었다. 시즌을 시작한 유상철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고 김인완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으나 K리그1에서 살아남지 못 했다. 전남은 승격을 위해 외국인 감독 카드를 빼들었다. 

브라질 출생 파비아노 감독은 2009년 스페인 3부리그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2014년 포르투갈 1부 이스토릴 프라이어에서 처음 감독이 됐다. 포르투갈에서 ‘이달의 감독’으로 3차례나 뽑히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에는 브라질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를 지휘했다. 

전남은 “파비아노 감독의 다양한 경험과 브라질 선수를 잘 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새 코치진과 외국인 피지컬 코치 영입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남은 주축 선수 한찬희를 지키며 내년 승격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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