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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마르티니크’ 국가대표, 성남FC 입단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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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2  13: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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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유니폼을 입은 마르티니크 국가대표 마티아스.

카리브해 섬 출신 공격날개 마티아스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1부리그로 다시 올라온 성남FC가 첫 번째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공격수 마티아스 쿠뢰르(31). 한국에는 생소한 카리브해 섬 마르티니크의 국가대표다.

올시즌 K리그1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성남FC는 2일 마티아스의 입단을 발표하며 “수년 간 여러 나라 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은 베테랑으로, 성격도 활발해 팀에 빠르게 녹아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77cm 70kg인 마티아스는 측면을 휘젓는 윙어(공격 날개)다. 구단은 “좌우 모두 소화 가능하고, 스피드와 돌파력이 장점이며 볼 소유 능력도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마티아스는 카리브해 동부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출신이다. 인구 40만 명 정도인 작은 섬 마르티니크는 독립국가가 아니지만 북중미 골드컵 등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을 운영하고 있다. 마티아스는 대표 선수로 A매치 7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마티아스는 프랑스 3~4부리그와 스페인 3부 팀에서 뛰었고 동유럽 불가리아와 조지아의 1부 팀에도 몸담았다. 최근 2년 동안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1부 FC카이사르에서 활약했다. 구단은 “풍부한 해외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마티아스는 입국 후 사우나와 한식을 즐기는 등 뛰어난 적응력을 발휘하며 한국 문화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고 밝혔다.

마티아스는 “처음으로 K리그에서 뛰게 되었는데 한국 축구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적응에는 문제가 없다.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려 내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고 K리그에 기대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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