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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남, K3리그 감독에서 K리그 단장 변신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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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8  14: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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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남 신임 부천FC 단장.

대표 선수 출신 축구인
부천FC 행정 수장 맡아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부천FC1995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오랫동안 지도자로 활약해온 축구인을 단장에 임명했다.

K리그2 부천 구단은 28일 김성남(64) 대한축구협회 소통실장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올시즌까지 4부리그 격인 K3리그의 화성FC 감독을 지낸 김성남 신임 단장은 이제 그라운드 지휘봉을 놓고 프로구단 행정 수장으로 새로운 도전을 한다.

김성남 단장은 큰형인 김정남 전 한국OB축구회장, 쌍둥이 형인 김강남 전 서울 유나이티드 감독과 함께 축구인 형제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경신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김 단장은 유공 코끼리(현 제주 유나이티드) 창단 멤버로 1983년 K리그 출범 첫 해 프로에 데뷔했고 1984~1985년에는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었다.

국가대표로도 1970년대 후반 A매치 26경기(4골)에 출전했다.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당시 큰형 김정남이 대표팀 코치였고 쌍둥이 형 김강남도 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김 단장은 인천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모교 고려대와 홍익대 감독을 역임했다. FC서울 2군 감독을 지냈고 최근 2년 동안은 화성FC를 지휘했다. 또 1년 전 대한축구협회에 신설된 부서인 소통실을 맡고 있기도 하다.

김 단장은 “부천FC와 함께할 새로운 시작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구단으로 부천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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