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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급 장창-강태경, WK리그 어느 팀으로?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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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2  08: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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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리그 신인드래프트에 나서는 고려대 장창.

12일 신인드래프트 59명 지원
해외파 최예슬-김예린도 눈길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장창(22)이 WK리그에 도전장을 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2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WK리그 신인드래프트에 나설 59명 지원자를 10일 공개했다. WK리그 신인드래프트는 별도로 선수를 뽑은 군팀 보은상무를 제외한 7개 팀이 추첨으로 순번을 정해 신인을 선발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고려대 졸업반 장창. 2016년 여자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뛰는 등 청소년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한 그는 3년째 성인 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다. 내년 프랑스 여자월드컵 티켓이 걸린 지난 4월 아시안컵,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도 소화했다.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딴 한국은 2회 연속 월드컵 16강을 노린다. 

장창과 고려대 전성시대를 연 남궁예지(22) 위재은(22) 강채림(20)도 WK리그에 도전한다. 강채림과 지난해 U-19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박성란(20) 김진희(20) 최지나(20) 서진주(20)  김혜지(20·이상 위덕대)도 신인드래프트 신청서를 냈다. 

올시즌 전국대회 3연속 득점왕 강태경(20·대덕대)의 행선지도 관심을 모은다. U-19 대표 출신인 그는 올해 춘계연맹전(7골) 여왕기(11골) 전국선수권(10골)에서 잇달아 득점왕에 등극했다. 유영실 대덕대 감독은 “태경이가 전체 1순위로 뽑힐 수도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 올시즌 전국대회 득점왕에 3번이나 등극한 대덕대 강태경.

‘해외파’도 눈에 띈다. 지난 2016년 포항여자전자고를 졸업하고 일본 1부리그 명문 고베 아이낙에 입단해 수비수로 활약한 최예슬(20)이 WK리그로 온다. 지난해 U-19 대표팀에서 활약한 그는 올해 3월 5일 알가르베컵 캐나다전(0-3)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골키퍼 김예린(20)도 한국에서 새 도전을 한다. 광양여고 졸업 후 지난해 일본 호쿠리쿠대학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아시아 U-19 챔피언십 주전 수문장으로 골문을 지켰다. 이제 WK리그에서 뛸 날을 기다린다. 

WK리그 신인드래프트는 두 번에 걸친 추첨으로 지명 순서를 정한다. 올해 성적순으로 1차 추첨을 한 뒤 2차 추첨으로 최종 순번을 가린다. 우승팀 인천현대제철도 전체 1순위를 뽑을 수 있다. 지난해는 신생팀 우선지명 혜택을 받은 창녕WFC가 홍혜지 손화연을 전체 1~2순위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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