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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허정재호, 스페인 화력에 와르르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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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5  0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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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선수들이 한국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월드컵 첫 경기 0-4 무기력패
캐나다 콜롬비아 넘어야 8강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허정재호가 스페인 막강 화력에 당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여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무너졌다.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스페인과 D조리그 1차전에서 0-4로 졌다. 2010년 대회 우승팀 한국은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목표로 세웠지만 첫 경기 완패로 8강 진출도 불투명해졌다.

지난해 한국은 월드컵 예선을 겸한 아시아 U-16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8년 만의 본선행 티켓을 땄다. 월드컵 복귀전 상대는 스페인. 독일을 제치고 유럽 예선 1위를 차지한 스페인은 예상보다도 훨씬 강했다. 전반 17분 에바 나바로가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은 후반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6분 피나를 막지 못하고 추가 실점했다. 14분 파올라 에르난데스도 놓쳤다. 20분 피나가 1골을 더 넣었다. 허 감독은 교체 카드로 반전을 노렸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1차전 완패로 남은 경기 부담이 커졌다. 한국은 18일 캐나다, 22일 콜롬비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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