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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나와라” 경주한수원 챔프전 진출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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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9  2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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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한수원이 WK리그 챔프전에 올랐다. 사진은 올시즌 현대제철과 개막전.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WK리그 PO 수원도시공사에 2-0 
다음달 2일과 5일 최강팀과 결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여자축구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고문희 감독 대행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29일 경주 횡성 3구장에서 열린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수원도시공사를 2-0으로 눌렀다. 지난해 창단한 경주한수원은 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까지 오르며 새바람을 일으켰다. 챔프전 상대는 6년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프전)을 노리는 최강 인천현대제철이다. 

경주한수원은 리그에 데뷔한 지난해 8개 팀 중 7위에 그쳤다. 올시즌 반등을 위해 변화를 줬다. 국가대표 공격수 이금민을 서울시청에서 데려왔다. 또 외국인 선수 이네스, 나히(이상 코트디부아르) 아스나(일본)를 영입했다. 효과는 확실했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쳤다.

안방으로 정규리그 3위 수원도시공사를 불러들였다. 이금민이 펄펄 날았다. 전반 30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앞선 찬스에서 결정적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아쉬움을 날렸다. 경주한수원은 2분 뒤 박예은이 추가골을 넣었다. 주장이자 골키퍼 윤영글은 페이지의 슛을 선방했다.

후반 초반 수원도시공사 문미라의 슛이 크로스바에 막혔다. 후반 막판 페널티킥 찬스까지 놓쳤다. 페이지의 슛은 역시 윤영글의 선방에 막혔다. 2010년 우승 이후 8년 만의 챔프전 진출을 노린 수원도시공사는 3년 만의 플레이오프에 만족해야 했다. 

이제 챔프전이다. 경주한수원은 다음달 2일 홈 1차전, 5일 인천에서 원정 2차전을 한다. 정규리그에서는 약했다. 1무 3패로 현대제철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챔프전에서 반전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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