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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축구클럽연맹 출범 “유망주 꿈 지원”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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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5  10: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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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준 유소년클럽연맹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소외된 클럽축구 꿈나무 위해 탄생
정승준 초대 회장 “직접 발로 뛸 것”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클럽축구 유망주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 

유소년 클럽 축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하 연맹)’이 공식 출범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리베라 3층 베르사유홀에서 창립 출범식을 개최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정승준 스타스포츠 회장은 취임사에서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했다.

이날 윤희정 실업축구연맹 부회장, 송영대 고등축구연맹 부회장, 박준규 중등축구연맹 부회장 등 약 200명 축구인이 모여 연맹의 탄생을 축하했다. 정태훈 전 중고축구연맹 전무이사와 서청원 강원도민일보 이사가 축사를 했다. 경기도 양주의 클럽팀 한솔FC 12세 이하(U-12) 팀 선수들은 정승준 회장에게 취임 기념패를 전했다. 

정 회장은 “유망주들에게 직접 취임 기념패를 받으니 큰 책임감을 느낀다. 클럽축구 꿈나무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 선수들이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유망주 육성에 힘쓰는 지도자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연맹 회장을 명예직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겠다”고 했다.

   
▲ 유소년클럽연맹 출범식에 참석한 축구인들.

연맹은 엘리트 학원 축구 위주의 한국 축구 문화 속에서 다소 소외된 유소년 클럽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구축하겠다는 비전 아래 탄생했다. 클럽 축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전국 각지에서 창단되는 유소년 클럽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현장 지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새로 출발하는 클럽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연맹은 지난해 2월 설립 발기인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총 4번의 회의를 거쳐 5월 24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후 11월 21일 공식 사단법인으로 법인 설립을 허가 받았고 12월 법인 등기 절차를 마쳤다.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

전국의 초등·중학생 축구 클럽이라면 특별한 자격 없이 연맹에 가입할 수 있다. 연맹은 회원 클럽을 늘려 나간 뒤 클럽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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