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축구 > 내셔널리그
‘우승-득점왕-도움왕’ 세 토끼 쫓는 장백규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24  09:06: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경주한수원 장백규가 목포시청과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실업축구연맹

경주한수원 발 빠른 공격수
2008년 김영후 기록에 도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빠른 발을 앞세워 세 마리 토끼를 쫓는다. 경주한국수력원자력 측면 공격수 장백규(27)가 부상을 털고 다시 달린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정규리그는 팀당 3경기만 남았다. ‘가을축구’를 하는 세 팀은 이미 정해졌다. 선두 경주한수원(승점 57), 2위 김해시청(승점 51), 3위 천안시청(승점 45)이다. 조금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세 팀의 경쟁만 남았다. 내셔널리그는 정규리그 1위가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고 2~3위가 플레이오프를 한다.  

개인 기록 레이스는 훨씬 치열하다. 목포시청 김상욱이 10골로 득점 1위, 김해시청 안상민이 어시스트 6개로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바짝 쫓는 선수가 장백규다. 22경기에 나서 9골 6도움으로 두 부문 모두 2위에 자리했다. 도움 기록은 1위 안상민과 같지만 7경기를 더 뛰어서 2위다.

장백규는 팀 우승, 득점왕, 도움왕을 동시에 겨냥한다. 10년 전 ‘내셔널리그 괴물’이 세 가지를 모두 달성한 적이 있다. 2008년 울산현대미포조선 소속 김영후가 전기리그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후기리그도 18골 3도움을 몰아쳤다. 총 30골 10도움이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김영후의 뒤를 이으려는 장백규는 100m를 11초대에 끊는 주력이 강점이다. 2014년부터 세 시즌 동안 대구FC와 충주 험멜 소속으로 K리그2에서 9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주한수원 유니폼을 입고 내셔널리그 무대를 처음 누비며 11골 5도움을 올렸다. 득점 3위, 도움 6위였다. 올해 2년차를 맞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백규는 지난달 초 부상을 당했다. 회복에 전념한 그는 지난 5일 창원시청전에서 교체로 나와 약 20분을 뛰며 복귀를 알렸다. 전국체전(10월 12~18일 익산)에서도 목포시청과 결승전(4-1) 득점 등 4경기 2골로 팀의 첫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빠르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장백규는 “아직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건 아니다. 하지만 팀 우승, 득점왕과 도움왕이라는 목표가 있어서 힘이 난다.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도전해보고 싶다. 동료들과 힘을 합쳐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주한수원은 장백규와 함께한 지난해에 내셔널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도 정규리그 1위와 챔프전 직행이 유력하다. 장백규가 2년 연속 정상을 이끌며 개인상까지 독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재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64길 8-9, 7층(양재동, 우리빌딩)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