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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U-18 현대고, 전국체전 3년 연속 금메달
익산=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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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8  13: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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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한 현대고.

승부차기 끝 매탄고 제압
올 전국대회 3관왕 ‘우뚝’

[익산=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울산 현대 18세 이하(U-18) 팀 현대고가 전국체전 3년 연속 금메달을 따며 환호했다. 

박기욱 감독이 이끄는 현대고는 18일 전북 익산 배산축구공원에서 열린 매탄고(수원 삼성 U-18)와 제99회 전국체전 축구 남자 고등부 결승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2016년과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전국체전을 제패하는 동시에 올시즌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매탄고는 2013년 우승 이후 5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문턱에서 좌절했다. 

두 팀은 K리그 산하 고교팀을 대표하는 명문. 현대고는 앞서 고등리그 전반기 왕중왕전과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매탄고도 춘계고등연맹전과 K리그 U-17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각자 설욕할 것도 있었다. 매탄고는 지난해 전국체전 4강전에서 현대고에 패했다. 현대고는 올시즌 K리그 U-17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매탄고에 덜미를 잡히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매탄고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초반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강태원의 킥이 현대고 골키퍼 임채훈에게 막혔다. 그래도 계속 주도권을 잡고 공격했다. 두드리니 열렸다. 후반 5분 주장 김태환이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현대고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후반 16분 김민준이 동점골을 넣었다. 현대고가 계속 밀어붙였지만 결정적 슛이 골포스트에 막혔다. 

연장전 없이 곧장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매탄고 2번 키커 서동한이 찬 공이 골문 밖으로 나갔다. 3번 키커 조우진까지 골포스트를 때렸다. 현대고는 4번 박정인의 킥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5번 키커 이상혁이 금빛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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