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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밟은 시흥, K3리그 어드밴스로 승격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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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6  17: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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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선수들이 홈팬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최종전 관계없이 베이직 우승 확정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시흥시민구단이 우승과 승격으로 환호했다.

5부리그 격인 K3리그 베이직의 시흥은 5일 안방에서 부여FC를 2-1로 눌렀다. 김동현이 2골을 터트린 시흥은 이규민이 1골을 만회한 부여를 제압했다. 승점 46점을 기록한 시흥은 오는 28일 파주시민구단과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내년 4부리그 격 K3 어드밴스로 올라간다.

2016년부터 K3리그에 참가한 시흥은 자체 승강제가 도입된 그해 베이직으로 강등됐다. 지난해 브라질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졸진 글레겔 감독이 부임했다.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시며 승격이 좌절됐다.

베이직은 올해 승격 문이 더 넓어졌다. 정규리그 1~2위가 어드밴스로 직행하다. 3~5위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하고, 승자는 어드밴스 10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한다. 시흥은 시즌 시작부터 치고 나갔다. 개막 6연승으로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 부상 선수들이 발생하며 2위로 떨어진 적도 있지만 다시 선두를 탈환했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제 승격 직행권은 한 장 남았다. 2위 파주시민구단, 3위 충주시민구단, 4위 부산FC의 삼파전이다. 세 팀 모두 6일 경기에서 승리했다. 파주는 고양시민구단을 5-1, 충주는 평창FC를 3-0, 부산FC는 서울 유나이티드를 3-2로 격파했다. 

파주와 충주는 나란히 승점 40점, 부산은 승점 37점을 기록했다. 파주는 28일 최종전에서 시흥을 상대하고, 충주와 부산은 맞대결을 한다. 셋 중 한 팀만 어드밴스로 직행하고, 나머지 두 팀은 최소 5위를 확정한 양주시민구단을 포함해 승격 플레이오프를 한다.

어드밴스는 경주시민구단이 이미 1위를 확정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정규리그 2~5위는 플레이오프를 한다. 2위 포천시민구단, 3위 이천시민구단은 ‘가을축구’를 확정했다. 남은 두 장을 놓고 춘천시민구단(승점 35) 김포시민구단(승점 34) 청주시티FC(승점 33)가 경쟁한다. 

최하위 서울중랑축구단(승점 10)의 베이직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10위 청주FC(승점 17)와 11위 전주시민구단(승점 16)이 오는 27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청주가 조금 유리하다. 비기기만 해도 승강 플레이오프 기회를 얻는다. 전주시민구단은 반드시 이겨야 마지막 찬스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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