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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훈련장에 국내 첫 ‘천연+인조’ 잔디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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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4  13: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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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처음 깔리는 하이드리드 잔디.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NFC 1개 면에 ‘하이브리드’ 설치
내구성 좋고 선수 부상 위험 낮춰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하이브리드 잔디’ 축구장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선을 보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천연잔디에 인조잔디를 보강한 복합형 잔디를 의미하는 하이브리드 잔디를 파주 NFC 백호구장에 설치한다고 4일 알렸다. 백호구장은 지난달부터 기존 잔디를 제거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개장은 내년 5월 예정. 하이브리드 잔디를 국내 축구장에 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브리드 잔디는 천연잔디보다 뿌리내림이 좋아 내구성이 높다. 이번에 NFC에 깔리는 것은 스페인 ‘팔라우 터프(Palau Turf)’사 제품으로, 특수필터가 맨 아래 놓이고 인조잔디 위로 천연잔디를 파종한다. 배수가 잘 되고, 충격 흡수가 뛰어나 선수 부상 위험도를 낮추는 장점이 있다. 러시아월드컵 때도 하이브리드 잔디 구장에서 경기가 열렸다. 

이번 공사는 팔라우 터프사의 국내 판권사인 ㈜윌링투와 KFA의 협약으로 진행된다. 윌링투는 공사비의 약 90%를 부담하는 대신 ‘KFA 지정 하이브리드 잔디 공급 업체’라는 명칭과 마크 사용권을 갖는다. 김대업 협회 국가대표지원실장은 “하이브리드 잔디 데이터와 노하우를 축적해 K리그를 포함한 국내 축구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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