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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경주 챔프전 직행, 7년 만의 우승 보인다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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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6  09: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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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민구단 선수들이 지난 7월 FA컵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정규리그 1위 조기 확정
‘추격자’ 2위 포천 PO행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7년 만의 우승이 보인다. K3리그 경주시민구단이 챔피언 결정전으로 직행했다. 

김대건 감독의 경주는 15일 전주시민구단과 K3 어드밴스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주장 최용우가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선두 경주(승점 47)는 2위 포천시민구단(승점 40)과 격차를 유지했다.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4부리그 격 어드밴스는 정규리그 1위가 곧장 챔프전으로 향하고 2~5위가 플레이오프를 한다.

경주는 후반 15분 전주 노영훈에게 선제골을 내주는 등 고전했다. 그래도 해결사 최용우가 있었다. 후반 22분, 25분, 30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8분 만에 3골을 몰아넣은 최용우는 지난 8일 중랑축구단전(6-3 승) 4골에 이어 2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했다. 총 16골의 최용우는 이근호(포천‧12골)와 득점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경주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챔프전에 올랐다. 그때는 포천을 넘지 못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다시 기회를 얻었다. 2010~2011년 리그 2년 연속 우승 이후 7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포천은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15일 청주시티FC전에서 이근호의 2골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5위 청주시티와 승점차를 7점으로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5위를 확정했다. 포천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5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7년 연속 정규리그 1위는 좌절됐지만 일단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 지난 3월 청주시티-이천전.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이천시민구단(승점 35) 김포시민구단(승점 34) 청주시티(승점 33) 춘천시민구단(승점 32) 양평FC(승점 28) 화성FC(승점 27)가 남은 3장의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마지막까지 경쟁한다. 다음달 6일 김포-이천전과 화성-청주시티전, 다음달 27일 화성-이천전과 양평-춘천전에서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강등권의 치열한 사투도 계속된다. 최하위 중랑축구단(승점 7)은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이제 10위 청주FC(승점 17)와 11위 전주(승점 16)의 혈투다. 두 팀은 다음달 27일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11위는 곧장 강등되고 10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한다.

5부 격 베이직은 선두 시흥시민구단(승점 43)은 우승과 승격이 미뤄졌다. 15일 양주시민구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됐지만 후반 45분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그래도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더하면 된다. 베이직은 정규리그 1~2위가 어드밴스로 직행하고 3~5위가 승격 플레이오프를 한 뒤 승자가 어드밴스 10위를 상대한다.

2위 파주시민구단과 3위 충주시민구단은 승점이 37점으로 같다. 골득실차에서 파주(+41)가 충주(+27)보다 우위다. 4위 부산FC(승점 34), 5위 양주(승점 32), 6위 여주세종축구단(승점 31)에 승격 희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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