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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김학범, 올림픽 티켓 놓고 격돌 가능성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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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0  17: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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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스 히딩크 감독. 중국 U-21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히딩크 감독, 중국 U-21 대표 지휘봉
2020년 아시아 U-23 대회 벌써 관심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거스 히딩크(72‧네덜란드) 감독을 ‘적’으로 만나게 될까.

중국축구가 미래를 위한 결단을 내렸다. 중국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을 21세 이하(U-21)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이 소식을 알리며 히딩크 감독이 한국 A대표팀을 이끌고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뒤 처음으로 아시아 팀을 맡았다며 관심을 보였다.

히딩크 감독이 다음달부터 지휘하는 중국 U-21 대표팀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겨냥하는 팀이다. 중국은 2008년 안방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이후 한 번도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12년 만의 올림픽 복귀를 위해서는 아시아 U-23 챔피언십에서 3위 이상 성적을 내야 한다.  

히딩크 감독의 첫 목표는 내년 3월 아시아 U-23 챔피언십 예선 통과다. 그 뒤엔 16개 팀이 경쟁하는 본선이다. 2020년 1월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지휘한 김 감독은 도쿄올림픽까지 팀을 이끈다. 한국은 아시아 U-23 챔피언십 예선은 건너뛴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한국 대표팀 사령탑 복귀설이 돌았다. 그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다. 신태용 감독이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통과시킨 직후였다. 축구계와 팬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결국 한국과 인연이 이어지지 않았고 이제는 중국 U-21 감독으로 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생겼다.

중국은 히딩크 감독이 젊은 선수듣을 조련해 올림픽 진출을 달성하고 그 기세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진출까지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중국은 2002년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은 뒤 더 이상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중국 A대표팀은 마르첼로 리피(이탈리아) 감독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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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tar2022WorldCup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화이팅! 자랑스러운 우리 나라 축구 대표팀 이겨라!
(2018-09-10 2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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