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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적 이란 사냥한 김학범호, 우즈벡과 8강전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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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3  23: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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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오른쪽)가 이란전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황의조 이승우 연속골 2-0 완승
1월 참패 안긴 팀과 27일 재회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이란을 넘었다. 이제는 우즈베키스탄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열린 이란과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6강전에서 2-0으로 이겼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은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E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바레인(6-0) 키르기스스탄(1-0)을 꺾었지만 말레이시아(1-2)에 덜미를 잡혔다. 이란은 1승 1무 1패로 F조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의 두 강호가 토너먼트 첫 판에서 만났다.

골대를 한 번씩 맞췄다. 전반 중반 이란 선수의 슛이 절묘한 포물선을 그리며 크로스바를 때렸다. 황인범의 슛은 골포스트에 막혔다. 전반 40분 한국이 결승골을 넣었다. 황의조가 황인범의 크로스를 밀어 넣었다. 황의조는 이번 대회 4경기 5골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후반 10분 추가골이 터졌다. 이승우가 현란한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제친 뒤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한국은 골키퍼 조현우가 부상으로 나오고 송범근이 들어갔다. 추가골은 넣지 못했지만 끝까지 실점하지 않으며 완승을 거뒀다. 

이란을 넘은 한국은 27일 우즈벡과 8강전을 한다. 우즈벡은 지난 1월 아시아 U-23 챔피언십 4강전에서 한국을 4-1로 대파했고 여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벡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4전 전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은 금메달을 향한 길에서 7개월 전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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