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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U-12 선발팀, 홋카이도서 ‘한일전’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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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1  18: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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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삿포로에서 열린 교류전 개막 행사. /사진 제공 : 서울시축구협회

25~26일 유망주 경험 쌓기 정기 교류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일본 홋카이도(북해도)에서 초등축구 ‘한일전’이 열린다. 6년째 이어지는 교류전이다.

서울시축구협회와 홋카이도축구협회는 유망주 육성을 위해 지난 2001년 손을 잡았다. 16세 이하(U-16) 선발팀이 서울과 홋카이도 삿포로를 오가며 교류전을 했다. 2013년부터 U-12 선발팀 교류전으로 바뀌었다. 초등 유망주가 매년 상대 도시를 방문해 국제경기 경험을 쌓는다. 지난해도 서울 선발팀이 9월 일본을 찾고 홋카이도 선발팀이 11월 방한했다. 

올해도 계속된다. 서울시협회는 지난달 선발전을 열고 14개 학교에서 18명 선수를 뽑았다. 권태석 광장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양철희 우이초 감독이 코치를 맡는다. 주장은 신용산초 곽성훈. 선발팀은 오는 24일 출국해 25~26일 삿포로 사커어뮤즈먼트파크에서 홋카이도 지역 7개 팀과 경쟁한다. 

발을 맞출 시간이 거의 없다. 평소 9월에 열린 교류전이 올해는 8월로 앞당겨졌다. 서울 선발팀은 지난달 27일 첫 소집 후 이달 3일 모여서 훈련을 했다. 화랑대기 전국대회(8월 11~21일 경북 경주)로 다시 소속팀으로 흩어졌다. 권 감독은 “화랑대기가 끝나고 이틀 정도 다시 호흡을 맞추고 일본으로 갈 것 같다”고 했다. 

교류전은 11인제가 아닌 8인제로 열린다. 한국도 올해 강원과 전북 등 일부 권역에서 8인제로 주말리그가 열렸지만 서울팀은 11인제가 익숙하다. 권 감독은 “첫 소집 때 8인제 조직 훈련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혼란스러워 하더라”고 했다.

권 감독은 “이번 선발팀 선수 대부분이 국제대회 경험이 없다. 8인제도 거의 뛰어본 적이 없다. 반대로 생각하면 귀중한 경험을 쌓을 기회다. 선수와 지도자 모두 많이 배우겠다”며 “교류전이지만 한일전이다. 결과도 챙기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했다. 

▲ 홋카이도 교류전 서울 선발팀 선수
GK= 윤기욱(숭곡초) 김은성(우이초) 
DF= 김도윤(양강초) 곽성훈(신용산초) 김건우(상봉초) 이호찬(우이초) 
MF= 박지호(난우초) 이동호(영신초) 박서준(강서초) 윤종빈(광장초) 이서진(구룡초) 신동환(신답초) 김정현 이동재(이상 전농초) 최온유(잠원초) 
FW= 성재환(신용산초) 김현민(잠원초) 김준희(삼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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