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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즈벡 공격콤비 대표팀 발탁에 고민
서동영 기자  |  mentis@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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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1  1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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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의 공격 핵심 가도에프(오른쪽).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가도에프-뚜르스노프 평가전 차출 앞둬
치열한 순위 싸움 중 예상치 못한 손실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K리그2 대전 시티즌이 오랜만에 A대표팀 선수를 배출하고도 마냥 웃지 못하고 있다. 치열한 순위 싸움 중에 우즈베키스탄 콤비가 빠지며 생길 공백을 어떻게 메워야 하나 걱정이다. 

대전의 우즈벡 출신 공격수 가도에프(27)와 뚜르스노프(32)가 A대표팀에 차출됐다. 다음달 6일과 11일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차례 평가전에 나선다. 대전은 구단 직원이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오랜만에 A대표팀 선수 차출 공문을 받았다. 

마냥 좋아할 수는 없다. 우즈벡축구협회는 두 선수가 22일부터 시작하는 대표팀 훈련에 참가하길 원했다. 하지만 대전은 그렇게 일찍 보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두 선수가 22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하면 26일 안산전, 다음달 3일 수원FC전, 8일 부산전 등 3경기나 결장하게 된다.  

가도에프와 뚜르스노프는 대전의 공격 핵심이다. 올해 초 입단한 가도에프는 리그 19경기에 나와 7골 2도움을 올린 팀 내 최다득점 선수다. 고종수 감독은 가도에프를 ‘우즈벡 촌놈’이라고 부른다. 순박한 성격으로 동료와 잘 어울리고 코치진 말도 잘 듣는다는 칭찬이다.

뚜르스노프는 7월 합류해 3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4일 광주와의 K리그 데뷔전(1-1)에서 데뷔골을 터뜨렸고 20일 부천전에서는 가도에프가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 대전 뚜르스노프가 부천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더구나 7월에 2무 3패로 부진했던 대전은 최근 신바람을 탔다. 광주전 후 안양, 서울이랜드를 각각 1-0, 2-0으로 격파했고, 강팀 부천과 1-1로 비겼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4위 광주를 승점 4점 차로 추격 중이다. 이런 때 둘이 빠진다면 타격이 크다. 대전은 우즈벡축구협회와 차출 일정을 협의 중이다.

구단이나 고종수 감독은 웬만하면 일찍 보내고 싶지 않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활약을 앞세워 오랜만에 대표팀에 발탁된 두 선수의 처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A매치 12경기에 출전한 가도에프는 2013년 이후, 49경기에 나선 뚜르스노프는 2015년 이후 처음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결국 나머지 선수로 둘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6골(3도움)로 팀 내 득점 2위인 키쭈, 4골 3도움의 박인혁, 6도움으로 아산 조성준과 도움왕 경쟁 중인 박수일의 활약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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