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 기타 대표팀
김학범호, 16강 올랐지만 금메달 길 ‘험난’
서동영 기자  |  mentis@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20  23:02: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키르기스스탄전에 출전한 손흥민.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손흥민 골로 키르기스스탄에 1-0 승리
이란과 8강행 격돌… 김민재 결장 악재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뜻밖의 패배로 흔들렸던 김학범호가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금메달로 향하는 길은 험난해졌다.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리그 최종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꺾었다. 2승 1패를 거둔 한국은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1위는 말레이시아다. 이날 바레인에 2-3으로 패해 한국과 같은 2승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2차전에서 한국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바레인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1승 1무 1패 바레인이 3위, 1무 2패 키르기스스탄이 4위가 됐다. 

김학범호는 23일 16강전에서 F조 1위이자 한국의 천적인 이란을 상대한다. 이란과 함께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미얀마가 속한 F조는 4개국 모두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이란이 골득실차에서 앞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또 다른 악재도 맞았다. 수비 핵심 김민재가 이란전에 뛰지 못한다. 중앙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전반 17분 상대의 돌파를 저지하려다 뒤늦은 태클로 이번 대회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팀 분위기도 가라앉아 있다. 시작은 좋았다. 1차전에서 바레인을 6-0으로 꺾었다. 하지만 FIFA 랭킹 171위 말레이시아와의 2차전에서 체력 안배를 위해 골키퍼 조현우 등 주전 몇몇을 뺐다가 굴욕적인 1-2 패배를 당했다. 이 때문에 3차전에 상관없이 말레이시아에 조 1위 자리를 내주고 16강행도 확정하지 못했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전에서 대승을 거둬 16강에 오르는 한편 선수단 사기도 끌어올리려 했다. 상대가 FIFA 랭킹 92위지만 김학범호는 총력을 기울였다. 공격수 손흥민이 이번 대회 처음 선발 출전했다. 또 손흥민을 비롯해 공격수 황의조와 조현우 등 24세 이상 와일드카드가 처음으로 발을 맞췄다.  

하지만 시원하게 이기지는 못했다. 전반부터 상대를 몰아쳤지만 부담에 짓눌린 탓인지 선수들의 슛은 부정확했다. 전반 14개의 슛 중 골문으로 향한 건 2개뿐이었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에이스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18분 코너킥을 멋진 발리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넣었다. 승리했지만 마냥 좋아할 수는 없다. 말레이시아전에 이어 이번에도 약체를 상대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는 점은 이란전을 앞두고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 

[관련기사]

서동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3 지금빌딩 F층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