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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고등연맹전] 언남고-천안제일고 준결승서 대결
합천=이민성 기자  |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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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9  23: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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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계고등연맹전 4강에 오른 부경고.

지난해 우승-준우승팀 결승행 다툼
부경고와 제천제일고도 4강에 진출

[합천=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지난해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이번에는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언남고와 천안제일고가 19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54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8강에서 나란히 이겼다. 양 팀 모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언남고는 전반 40분 이천제일고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이상진, 오영빈, 김승빈의 연속골로 3-1로 승리했다. 천안제일고는 영등포공고와의 대결에서 전반 26분 먼저 실점했지만 장혁의 2골로 2-1로 이겼다.

8강전을 마치고 열린 대진 추첨 결과 두 팀이 4강에서 맞붙게 됐다. 양 팀은 지난해 결승에서 대결했다. 언남고가 천안제일고를 1-0으로 꺾으면서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언남고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하면서 보유하고 있는 최다 우승 기록도 8회로 늘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반면 천안제일고는 2015년과 지난해 2번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올해는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고 벼르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장배에서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고 6월 금석배 우승컵도 품었다. 2관왕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제천제일고와 부경고가 만난다. 제천제일고는 이날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준배의 결승골로 이리고를 2-1로 제압했다. 부경고는 클럽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오른 SC성남과 정규시간 득점 없이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추계고등연맹전 준결승전은 오는 21일 열린다.

◇ 추계고등연맹전 19일(일) 8강전 전적

▲ 천안제일고 2-1 영등포공고
△ 골= 김정수(전반 26분·영등포공고) 장혁(전반 34분, 후반 7분·천안제일고)

▲ 제천제일고 2-1 이리고
△ 골= 신현준(전반 9분) 김준배(후반 40분·이상 제천제일고) 유수혁(후반 28분·이리고)

▲ 언남고 3-1 이천제일고
△ 골= 김성준(전반 40분·이천제일고) 이상진(후반 8분) 오영빈(후반 25분) 김승빈(후반 27분·이상 언남고)

▲ 부경고 0-0 SC성남 (승부차기 4-1)

◇ 추계고등연맹전 준결승전(21일) 대진

▲천안제일고-언남고 ▲부경고-제천제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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