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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고, K리그 U-17 ‘토너먼트B’ 첫 우승
포항=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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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9  2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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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제철고 선수들이 성남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패자조 결승서 풍생고 4-0 완파

[포항=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전남 드래곤즈 산하팀 광양제철고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광양제철고는 19일 포항 양덕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풍생고(성남FC)와 K리그 U-17 챔피언십 토너먼트B 결승전에서 4-0으로 이겼다. 토너먼트B는 조별리그 탈락팀이 모여 최종 승자를 가리는 ‘패자조’ 경기다. 이 방식은 올해 신설됐다.

광양제철고는 A조리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풍생고를 2-0으로 꺾었으나 대건고(인천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기고 J리그 감바 오사카 산하팀에 2-4로 패했다. 토너먼트A가 아닌 B로 떨어졌다.

토너먼트B 7팀 중 승점이 가장 높은 광양제철고는 부전승으로 8강전을 건너뛰었다. 4강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산하팀과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조별리그 첫 경기 상대 성남과 재회했다.

광양제철고는 전반 6분 만에 앞서갔다. 신호연이 선제골을 넣었다. 5분 뒤 김승현이 추가골을 넣었다. 신호연은 후반 1분에도 득점했다. 후반 22분 최성진이 쐐기골을 넣었다. 광양제철고는 최종 순위 9위로 U-17 대회를 마감했다.

풍생고는 A조리그 최하위였다. 광양제철고(0-2) 감바(1-2) 인천(1-3)에 전패했다. 토너먼트B에서는 안양공고(FC안양)를 1-0, 강릉제일고(강원FC)를 4-2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비록 광양제철고에 또 한 번 완패를 당했지만 최종 순위 10위로 마지막 자존심은 지켰다.

승자조인 토너먼트A는 20일 오후 6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결승전을 한다. 매탄고(수원 삼성)와 현대고(울산 현대)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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