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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홍순학, 일본 4부서 선수 생활 계속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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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30  10: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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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학이 FC오사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사진은 수원 시절. /사진 제공 : 수원 삼성

국가대표-K리그 도움왕 출신 38세 MF
프로무대 노리는 실업팀 FC오사카 합류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베테랑 미드필더 홍순학(38)이 일본 4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일본실업리그(JFL) 소속 FC오사카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홍순학을 영입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홍순학은 29일 FC이마바리와 홈경기 하프타임에 관중에 인사를 했다. JFL은 한국 내셔널리그와 비슷한 일본 4부리그 격 무대다. 

연세대를 졸업한 홍순학은 2003년 대구FC 창단 멤버로 프로 데뷔했다. 이듬해 어시스트 7개로 K리그 도움왕을 차지했다. 2005년 대표팀에도 발탁돼 동아시안컵(현 E-1 챔피언십) 일본전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2006년 그라츠(오스트리아)로 임대돼 1년 간 유럽 무대도 경험했다.

2007년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홍순학은 2014년까지 수비형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오가며 활약했다. 2015년 K리그2 고양HiFC를 마지막으로 K리그를 떠났고 그 뒤 인도네시아에서 뛰다 FC오사카 유니폼을 입었다.

홍순학은 “일본에서 뛰는 건 처음이다. 오사카를 위해 헌신하겠다. 팀의 승리와 우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 JFL에 가입한 FC오사카는 프로 진출을 노리는 팀으로, 올시즌 16팀 중 4위에 올라 있다. JFL에서 4위 이내 성적을 내고 프로화 기준을 맞춘 팀은 J3리그로 승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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