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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리그 전북권역도 ‘8인제 축구’로 전환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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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0  1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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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 이어 전북 권역도 초등리그 8인제를 도입한다. 사진은 지난 4월 강원 성덕초-속초초전.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강원 이어 전국 두 번째 시행
후반기 2개 조 9개 팀씩 경쟁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초등축구 주말리그 8인제가 확대된다. 강원에 이어 전북 권역에서 8인제를 도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년부터 초등 주말리그를 기존 11인제 대신 8인제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유망주의 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스페인, 독일 등 축구 선진국은 물론 이웃나라 일본도 유소년 축구를 5~9인제로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희망 지역에서 8인제를 시행하며 내년 전면 도입을 준비 중이다. 

강원 권역에서 테이프를 끊었다. 8인제로 개막해 최근 전반기를 마쳤다. 전북 권역도 첫발을 뗀다. 초등리그를 담당하는 이상운 협회 경기운영팀 과장은 10일 “11인제로 전반기 일정을 마친 전북 권역이 후반기 8인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성적은 연계되지 않고, 참가팀 수와 대진도 바뀌었다. 각종 시상은 후반기 성적으로 한다. 

전반기에는 전북 A권역 7팀, B권역 8팀이 경쟁했다. 후반기에는 전북 현대 12세 이하(U-12) 팀, 스포츠제이 U-12 팀, 조촌초가 각각 두 팀으로 나뉘어 참가한다. 총 18팀이 전북 A~B권역에 9팀씩 나뉘었다.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팀 당 8경기를 해서 권역 챔피언을 가린다. 모든 경기는 완산체육공원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강원 권역에서는 5학년 이하 선수가 참가하는 U-11 8인제 시범리그도 열리고 있다. 지난 7일부터 8팀이 경쟁을 시작했다. 인천, 대전, 전남 권역도 U-11 시범리그가 8인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상운 과장은 “8인제는 패러다임의 변화다. 처음 정식으로 시행한 강원 권역의 경우 초반에는 지도자, 선수, 부모 모두 부담감을 느꼈다. 하지만 리그가 진행되면서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라고 했다. 또 경기 중 지도자가 선수에게 플레이를 지시하지 못하는 점 등 새로운 규칙에도 점차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8인제’ 초등 주말리그 전북 권역 편성

• 전북A : 전북 현대A, 이리동초, 조촌초A, 스포츠제이A, 봉동초, 완산FC, 이리동산초, 익산주니어, 전주시민구단 U-11
• 전북B : 조촌초B, 스포츠제이B, 부안초, 남원거점스포츠클럽, 구암초, JKFC, 정읍단풍, 전북현대B, 전주시민구단 U-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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